택지개발지구의 단독필지들이 분양하면, 수백 대 일에서 수 천 대 일까지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택지개발지구의 단독주택필지 분양에 왜 이런 관심이 집중되는걸까?
1. 안전성
전,답,임야 같은 원형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토지인 대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토목공사를 해야하는 등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그런 과정속에서 민원과 도로 및 배수로등의 공사비용 같이 일반인이 예상하기 힘든 어려운 리스크도 존재한다.
반면 택지지구의 단독주택지는 다가구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만들어진 땅으로 처음부터 지목이 대지이다. 쉽게 말해, 한국토지공사에서 이미 원형지를 토목공사를 하고, 도로와 배수로를 확보하여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는 말이다. 게다가 네모모양으로 반듯하게 만들고 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와 각종 편의시설과 학교 등 편리한 인프라로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건을 갖추어 놓은 상태이기때문에 어떤 토지보다 건축이 용이하고, 토지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거주하기도 좋은 주거환경의 땅은 팔기도 쉽기때문에 환금성에 대한 가치도 충분하다.
2. 적은 투자비용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택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하며,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토지투자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토지를 매입하면 토지금액 전체를 납부해야 하는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택지에 대한 매매대금을 납부하는 방식은 아파트와 비슷하다. 즉, 계약금, 중도금, 잔금이 있고, 잔금을 치루기전에 분양권 상태로 매매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3억원 짜리 주거전용 택지를 매입한 경우라면, 최초 분양가의 10%인 3000만원을 내고 6개월마다 중도금을 내는 방식으로 2~5년에 걸쳐 대금을 납부하게 된다. 게다가 매매대금을 미리 내면 선납할인율 5%정도를 적용해 매매대금을 깎아주기도 한다.
분양권 형태의 전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다. 실제 초기 투입되는 금액을 최소화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간에 따라 대출을 받은 경우, 향후 2~5년간 택지의 가치상승분이 대출이자의 누적금과 초기자금의 기회비용보다 클 것이라는 분석능력과 확신만 있다면, 택지는 리스크를 최소하하며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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